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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갔다 전복이랑 함께 조개구이 먹고 왔습니다

역시, 해산물이 싱싱하면 부드럽고 연합니다

특이 조개같은 경우는 어느 곳은 너무 질겨서 

턱뼈가 아플정도인 조개가 있는데,, 방금 막 바다에서 건져온

조개들은 부드러워 술술 넘어갑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이 줄둘..

전복은 움직이니 솔직히 미안해지더군요

전 움직이는거 보기 싫어서 뒤집어 놓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다시 뒤집으시네요.. 가리비는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네요

지금 무창포에서 대하축제 하던데..

10월에는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도 대하축제를 합니다



축제라고 뭐 별거 있나요

그냥 먹기 위한 핑계이지..그러니 먹을거리 축제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거 같아요.

완도에는 전복축제 안하나..

저흰 여름에 다녀왔는데...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조개구이를 좋아해서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고추장 양념에 조개살 믹스한 것 별로 안좋아해요



조개 자체가 얼마나 맛있고 맛이 다양한데요

그냥 다른것 가미 안하고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예전엔 이 큰 키조개도 굉장히 신기했는데

요새는 흔하다보니, 이젠 거의 접시대용으로 쓰더라고요.

해물탕집에서 해물탕 먹는데..푸짐해서 와~~신나라 했더니

냄비 바닥에 이 키조개 껍데기가 떢~!!!




맛있겠죵/

이게 다 이미 내 뱃속에 들어갔다니...흑

다시 먹고 싶어요

뱉어내라~!!!



싱싱한 조개들이 빼곡히 들어간 수조랍니다

장사가 잘되는지 금방 조개들이 동이 나네요

우와..주인아저씨 떼돈 버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