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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계산대 옆에 있던 안티푸라민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 안티프라민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티푸라민이더군요.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었던 가정상비약 안티푸라민, 저희집에서는 모기에게 물리면 엄마가 발라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확이 어디에 효과가 있는지 알수 없는 연고인지라 여기저기 아프면 엄마가 발라주듯 아무데나 발랐는데 질병명 관련 약을 구입하는 횟수가 늘면서 안티푸라민을 잘 구매하지 않게 된듯 싶습니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제품인데 우리나라 자체개발 의약품 1호인거는 알고 계신가요? 유한양행의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중국인 부인이 만든 약이었습니다. 



안티푸라민의 효능은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요통 어깨결림,신경통 류마티스 통증등 국소보위 통증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사람들은 삐거나 멍들었을때 추위에 손발이 부르텄을때 벌레에 물렸을때 여러 증상에 안티푸라민을 사용했고 또 효능도 좋았다고 합니다. 



이는 안티푸라민의 성분에 멘탈 감파 살리실산메틸이 소염 진통 가려움증 혈관확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끌미끌한 바세린은 보습효과도 좋아서 추운 겨울 손등이 부르텄을때 발라주면 촉촉해져 효과가 좋았습니다



안티푸라민은 의약외품으로 약국 외에도 마트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어느 한 부분 특화된 것이 아니기에 특정질병과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 안티푸라민 로션 파스 등으로 나와 있어 요새는 안티푸라민 연고를 찾는 사람은 줄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유한양행도 안티푸라민 연고는 태극제약에서 제조하게 하고 판매만 하는 것 같습니다. 유한양행 홈페이지에 가면 연고는 없네요



안티프라민 연고 마트에서는 60g기준 4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약외품이라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것들은 훨씬 저렴합니다. 대신에 배송료가 붙겠죠. 먹는 진통제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해당부위에 안티푸라민을 바름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지만.안티푸라민 부작용으로는 아무래도 바르는 제품이다보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아이들에게 바르실때는 조금씩 놔눠 발라 다른 증상이 생기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건조한 겨울철 되면 갑자기 두드러기가 확 올라오는 아들녀석에게 안티푸라민 발라주면 두드러기가 진정되더군요.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지 유난히 기온에 민감에게 반응하는데 그럴때 쓰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