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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이케아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

도로 와야 했다. 이번에는 늦은 시간에

가보았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아 

겨우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이번에 살거는 싱글 침대프레임과

작은 서랍장, 카펫, 등등.



일단 이케아 쇼핑몰에 들어가서

괜찮은 모델을 찜했다

패밀리 세일 제품도 살펴볼 수 있으니

가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면 좋다



다른게 눈에 들어왔지만 처음에 찜했던

물건 그냥 사왔다. 이제 조립...

조립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시간이 즐거울 수 있겠지만..

아닌 분들은 조립하면서 

멘붕을 겪게 되는 이케아.




그러나 조립하다보면 이케아라는

회사가 얼마나 꼼꼼한지 머리가 잘돌아가는지

아이디어가 참신한지..그리고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 알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조립은 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침대프레임정도는

너끈하게 만들 수 있으니 두려워 할

필요는 없는데




요런 나사는 돌릴때 좀 힘들다

그리고 침대프레임은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손도 필요하니 참고@



아들내미와 조립하면 조용하고 좋다

뭐 딸도 괜찮다 나름 설명서 보며

조립하는 것이 놀이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는 침대 갈빗살을 하나 더 샀다

듬성듬성한 갈비살은 좀 불안하다

갈빗살 하나를 쭉 밀어넣고

하나를 더 올렸더니 평상형 침대처럼

튼튼해서 마음에 든다.



드디어 완성 이케아 hemnes 침대.

가격은 갈빗살2개까지 합해서 219000원.

원목으로 된 프레임이고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전동드라이버가 없이

손으로 돌렸더니 손목이 ㅠㅠ

그런데 서랍장 조립은 이보다 손이

더 간다. 당분간 이케아 가구 더이상

안사게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