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이야기
담양 죽녹원
dld
2015. 8. 31. 10:48
담양 죽녹원..한여름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죽녹원이 오래 걸으며 주변 대나무들을 감상하는 건데
더우니 감상도 뭐고 대나무숲이지만 산이 아니라서 그런가
시원하지도 않고..
그래도 쭉 뻗은 대나무들 보니 좋긴 좋더라고요
보면서 아 좋다.아 덥다.아 죽겠다
이러다 왔네요
가을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겨울이나
더워서 휴게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좀 살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기념촬영도 하고.. 평생 볼 대나무를 다 본 것같아
좋아요. 그리고 죽녹원 앞에서 대나무 죽통밥과 떡갈비도 먹었지만
기대만큼 흠..그냥 쏘쏘..
맞은 편 분수대에서 노는 애들이 부러웠음
나는 왜 여기 있는가
여긴 어디있는가..덥다 보니...
헥헥.~!! 지나기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