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삶

생리대,기저귀,마스크 피부에 닿는거 다 조사해라

dld 2017. 8. 24. 14:11




자료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824114923333?d=y

이 기사에는 생리대 전 성분을 공개했지만 이 성분들은 사용된 원료명으로 생리대 속 유해물질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란 내용이나오는데요. 저도 이 부분에 동의합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단순 성분공개로 안전한지 아닌지 또 다른 화학물질이 나오고 있는지 몸에 어떤 유해한 점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어떤 기사에서 성분공개가 안전성에 다가가는 한걸음이라고 하기에 그런가 보다 생각했죠. 첫걸음이지 그게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여성환경연대는 이 성분표를 오픈했다는 것 자체로 비교적 안전하다고 어떤 회사를 옹호하던데 저 기사의 주장과 너무 안맞네요



http://ecofem.or.kr/18461


이 링크 가보시면 유한킴벌리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안전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성분표만 공개했다는 이유로.차라리 비교적 안전이 아니라,성분표 공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으면 모르겠어요.제가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는 바로 이 기사때문입니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634


8월 21일에 나온 기사인데 제목부터가 여성환경연대가 공개한 안전한 생리대는?깨끗한 나라 개선 필요. 입니다.너무 대놓고 유한킴벌리가 안전하다고 느낌을 주는 기사인데요., 보아하니 업계에선 이미 깨끗한나라 릴리안의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어찌보면 릴리안을 옹호하는 입장인가 생각도 들텐데 전혀 그런거 아니고요. 전 유한킴벌리 엘지 유니참 다른 회사들도 다 조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3월달에 다른 유해물질이 나오는것을 연구결과로 나왔는데 어느 회사인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깨끗한나라 릴리안 사건은 워낙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수면 위로 나오게 되어 브랜드명이 나오게 된거고요. 이제 이 제품뿐 아니라 깨끗한 나라에서 나오는 화장지 다른것도 아마 사람들은 기피할것 입니다. 소비자들이 깨끗한나라 제품 대신 다른 회사 제품을 선택하게 될 것인데 다른 회사 제품은 어떤지 알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이번 생리대 유해물질 사건이 이렇게 끝나버리면 깨끗한 나라만 피하면 돼~하는 인식을 심어주고 다른 제품은 안심하고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이 사건은 일단락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맨 위의 기사의 말처럼. 성분공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성분들의 위해성과 건강영향을 조사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 생리대 아기들 쓰는 기저귀 얼굴에 쓰는 마스크,물티슈,화장지 모두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네요 .어떤 회사가 그나마 비교적 안전하다는 언플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안전하다고 주장하려면 연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