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이야기
입맛 없을 때 당진 우렁쌈밥
dld
2016. 5. 3. 16:31
이번 주말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
특별한 계획이 없었지만 집에만
있기 아까워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나가면 별로 배고프지도 않은데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평택 호성식당 가볼가하다..
서해대교를 넘고야 말았네요
으흑..올때 막힐거 예상했지만..뭐..어쩌나.
당진 바다 좀 구경하고..
배는 고프지 않고..특별히 먹고 싶은것도
없었지만..쌈밥?? 먹을까..하니
괜히 먹고 싶은거에요
당진에 유명한 우렁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졸래졸래~~
국도길변에 있는 우렁쌈밥집
여기가 맞나??그땐 장어를 안팔았는데
장어도 파네..긴가민가..
이미 들어왔으니..그냥 먹었죠
우렁돌솥쌈밥 9000원..
뚝배기에 들어있는데 우렁된장
들깨가루와 팍팍 섞어주고
쌈채소와 함께 먹으니
배안고픈 사람 맞아? 할 정도로
열심히 먹게 되네요.
뭐 자주는 아니지만 두세달에 한번정도는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먹고 나서 서해대교를 건너니..엄청..밀리고
상추쌈을 먹어서 그런지 엄청 졸리고..
으허허~~집에 가자
기절하듯 잠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