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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갔는 즉석 인스턴트 우동이 보이더군요

이건 무슨 맛일까 고민은 했지만, 4개에 8790원이라

한개 가격에 2200원꼴이라 컵라면류치고는 비싸단 생각에

안사먹었답니다.

그런데 겉표지를 보니 맛있어 보입니다

새우튀김이라니..더 맛있어 보이고



그래서 그냥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어야지 하고 사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겉표지를 보니 전자렌지는 안된다고 하고

가열을 하라네요.. 어..컵라면이 아닌가??



용기에 물을 담가 펄펄 끓인 후에 우동을 넣고 3분 정도 끓입니다

그 후 우동이 퍼지면 스프 넣고 끓인 후 맨 마지막에 튀김을 넣으면 끝!!

아니..집에서 끓여먹는 라면과 뭐가 달라!!!

네 한 가지 다른 점은 설겆이를 안해도 된다는거!!

그러나 알루미늄이라 가열하는건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흠 그래도 이왕 산거..그냥 먹어야지요





하라는대로 다 했습니다만

스프를 넣는 순간..실망.

미역 어디 있어!!

건더기가 별로 없네요!!!

그러다 튀김 넣으면 더 실망!!



자 완성된 코스트코 일본즉석새우튀김우동입니다

흠..뭔가 속은 느낌입니다!!

탱탱한 우동면발을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차피 이렇게

끓여 먹을 거라면 그냥 인스턴트 가쓰오 우동세트를 사겠습니다

그럼 맛은 좋을까요?

애들이 그냥 우리나라 컵라면이 더 맛있다네요

가격대비 그냥 별로인 코스트코즉석새우튀김우동입니다

제 점수는요!!

★★ 짜다 짜!!